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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Y-20 깨어진 관계 회복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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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진주갈릴리교회
댓글 0건 조회 779회 작성일 21-07-29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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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든 것이 하나님께로 났나니 저가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우리를 자기와 화목하게 하시고
또 우리에게 화목하게 하는 직책을 주셨으니 ” (고후5:18)

'관계'를 소중히 여기는 것은 우리에게 아주 중요하다.
관계를 통해서 우리는 우리의 삶의 목적을 찾을 수 있을 뿐 아니라.
그것은 영적 성숙도와도 깊은 관련을 맺고 있다.
“만일 너희가 그리스도를 통해 배운 것이 조금이라도 있다면, 그의 사랑이 너희의 삶을 조금이라도 변화시켰다면,
그리고 성령님과 교통하는 것이 조금이라도 너희에게 의미가 있다면, 서로 화합하고 사랑하며,
 영적으로 깊은 관계를 맺는 친구가 되어라 ” (빌2:1-2 Msg)
관계는 결코 포기할 수 없다. 깨어진 관계를 회복하는 것이 필요하다.

※ 관계를 회복하는 법
하나님은 “ 우리를 서로 간의 관계 회복을 위해 부르셨다. ” (고후5:18)
관계회복을 위한 일곱가지 성경적인 방법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1) 사람에게 이야기하기 전에 하나님께 이야기 하라
하나님과 먼저 그 문제에 대해서 의논하라. 하나님은 기도를 통해서 우리의 마음을 바꾸시거나.
상대방을 변화시켜주신다. 관계를 놓고 기도한다면 반드시 그 관계는 원만해진다.
막힌 담을 허무시는 분은 하나님이시다. 하나님께서 일하실 때에 우리의 삶의 관계는 더 쉽게 변화될 수 있다.
 온전치 못한 관계 (싸움, 다툼)의 이유가 무엇인가? 우리가 관계를 위해서 기도하지 않기 때문이다.
“ 너희 중에 싸움이 어디로, 다툼이 어디로 쫓아 나느뇨
너희 중에서 싸우는 정욕으로 쫓아 난 것이 아니냐 너희가 욕심을 내어도 얻지 못하고 살인하며 시기하여도 능히 취하지 못하나니
너희가 다투고 싸우는도다 너희가 얻지 못함은 구하지 아니함이요 ” (약4:1-2)

2) 관계회복을 위해선 항상 먼저 다가가라
우리가 피해자이든 가해자이든 상관없다. 하나님은 우리가 먼저 움직이기를 기대하신다.
깨어진 관계의 회복은 매우 중요해서 예수님은 이를 예배보다 우선순위에 두라고 말씀하셨다.
“ 그러므로 예물을 제단에 드리다가 거기서 네 형제에게 원망들을 만한 일이 있는 줄 생각나거든
예물을 제단 앞에 두고 먼저 가서 형제와 화목하고 그후에 와서 예물을 드리라 ” (마 5:23-24)
우리는 관계의 회복에 대해서 적극적이어야 한다.
뒤로 미루면 분노만 깊어지며, 문제가 더 심각해질 뿐이다. 갈등은 시간이 해결해 주지 않는다. 
시간이 지나면 상처는 곪는다. 더 빠른 적극적인 행동으로 회복을 위해 노력해야 한다.
 (얼굴을 맞대고 만날 계획을 세워야 한다. 적절한 시간과 장소를 택해서.... )

3) 그들의 감정에 공감하라
입보다는 귀를 더 많이 사용해야 한다. 만남에서 중요한 것은 상대방의 이야기를 듣는 것이다.
성경은 “ 자신의 일들만 돌아보지 말고 서로의 일들도 돌아보라 ” (빌2:4 TEV) 라고 말한다. 
사실보다는 감정에 초점을 맞추어서 잘잘못을 가리기보다는 '공감'하는 것으로 시작해야 매듭이 풀리기 시작한다.
처음부터 사람들이 그 감정에서 벗어나게 하려고 말로 충고하지 말아라. 그냥 들어주라.
이것은 희생이다. 그러나 이런 희생을 통해서 그들의 마음은 열리기 시작한다.
“ 우리는 다른 사람들이 가지고 있는 의심과 두려움을 배려해주어야 한다.
…… 우리 자신보다는 다른 사람을 기쁘게 하고 그를 위해 좋은 일을 하자 ” (롬15:2, LB)
감정은 사람을 어리석게 만든다. 다윗은 이렇게 말했다.
“ 내 마음이 슬프고 가슴이 찢어질 듯 아파도 내가 어리석은 탓에 깨닫지 못하고 있었습니다.
 나는 주 앞에서 마치 짐승과 같았습니다. ” (시73:21-22, 쉬운성경)
분노의 감정에 사로잡혀 있는 사람에게 이성적 설득은 무의미하다.
우선은 그의 분노가 누그러져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 공감해 주어야 한다.

4) 나에게도 잘못이 있음을 고백하라.
물론 당신 마음에도 자신이 피해자라는 마음이 있을 것이다. 상대방에게 모든 잘못을 돌릴 것이다.
(사람은 모두다 자신에겐 관대하고, 남에게 냉철하다 ) 그렇지만 기억하라. 손뼉은 마주쳐야 소리가 난다.
소리가 났다면 분명히 나의 잘못의 몫도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나의 질수나 죄를 인정하는 것부터 시작하라. 이것이 더 상황을 명확하게 보는 방법이다.
 “ 외식하는 자여 먼저 네 눈 속에서 들보를 빼어라 그 후에야 밝히 보고 형제의 눈 속에서 티를 빼리라 ” (마7:5)
  죄 없다고 하는 것은 스스로를 속이는 것이다.
고백은 화해의 아주 강력한 도구다. 우리가 스스로의 실수를 겸손하게 인정한다면 상대방도 화를 풀고 공격을 늦춘다.
 화해는 시작된 것이다.
핑계를 대거나 책임을 전가하지 말라. 정직하게 그 갈등의 원인을 제공한 정도의 대가를 치루라.
 자신의 실수에 대한 책임을 인정하고 용서를 구하라

5) 사람을 공격하지 말고 문제를 공격하라
사람보다 문제에 초점을 맞춘다면 당신의 언어는 상당히 부드러워 질 것이다.
 우리가 큰소리를 내는 것은 그 사람에 대한 위협과 감정이 들어가 있는 것이다. 그렇지만, 문제 자체에 초점을 맞춘다면 우리의 목소리에 힘이 들어갈 필요가 없다.
 “유순한 대답은 분노를 쉬게 하여도 과격한 말은 노를 격동하느니라 ” (잠15:1)  단어 선택을 현명하게 하며 부드럽게 대답해야 한다.
 이것이 가시 돋친 말보다는 언제나 낫다.
갈등을 해결하려고 할 때 ‘어떻게 말하느냐’는 ‘무슨 말을 하느냐’만큼 중요하다.
귀에 거스리는 말을 하면서 상대방을 설득할 수 없다. “사람들은 부드러운 말을 잘 듣는다. ” (잠16:21 쉬운성경) 
해서는 안되는 말이 있다. 문제와는 상관없이 상대방의 마음을 아프게 할 목적으로 말해서는 안된다.
“ 무릇 더러운 말은 너희 입 밖에도 내지 말고 오직 덕을 세우는데 소용되는 대로 선한 말을 하여 듣는 자들에게 은혜를 끼치게 하라 ” (엡4:29)

6) 할 수 있는 한 협력하라
바울은 “ 할 수 있거든 너희로서는 모든 사람으로 더불어 평화하라” (롬12:18)고 말했다.
 평화에는 항상 대가가 따른다. 때로는 그 대가가 우리의 자존심일 수도 있고, 물질적 손해일 수도 있다.
교제를 위해서 우리는 양보하고, 상대방에게 맞추며, 상대방의 필요에 호의를 보여야 한다.
중요한 것은 이것이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우리의 모습이며, 이 모습위에 하나님께서는 축복하신다.
“ 너희가 사람들에게 경쟁이나 싸움이 아닌 협력하는 방법을 보여줄 때에 너희는 복을 받는다.
그때가 바로 너희가 진정 누구이며, 하나님의 가족 안에서 어떤 역할을 해야 하는지를 발견하는 때다 ” (마5:9, Mag)
이 모습이 당신이 하나님의 가족임을 증거하는 강력한 도구이다.

7) 해결이 아닌 화해를 강조하라
모든 사람이 모든 것에 대해 동의할 것을 기대하는 것은 비현실적이다.
 문제는 풀었지만 관계를 놓쳐버렸다면 그것은 성공한 것이 아니다.
문제는 풀지 못했다고 해도 관계가 되살아났다면 그것은 성공한 것이다. 화해에 초점을 맞추어야 한다.
똑같은 다이아 몬드도 보는 각도에 따라서 다르게 보인다.
하여간 사람을 잃어버리진 말아라. 게임에선 승리했어도 원수를 만들었다면 당신은 승리 이전에 실패한 것이다.
해결보다 더 중요한 것은 화해이다.

관계를 회복하는 데는 많은 노력이 필요하다. 베드로는 “ 다른 사람과 평화롭게 살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라 ” (벧전3:11)
우리가 평화를 위해서 노력한다면 하나님께서는 넘치는 평화로 채우실 것이다.
소망하라. 관계는 회복에 힘쓸 충분한 가치를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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